뮤지엄 산(Museum San)
강원도 원주시 소재
산 속에 자리한 예술 공간.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공간 제공.
‘한솔문화재단’이 원주 오크밸리 내부에 2013년 개관한 박물관.
1997년부터 운영되던 종이 박물관과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이 40여 년간 수집한
‘청조 컬렉션’ 300여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건축물과 다양한 예술 작품들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로,
특유의 미니멀리즘적 디자인과
자연친화적인 철학이 담겨 있다.
뮤지엄 산의 슬로건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
이용 안내
위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033-730-9000
관람요금
구분 | 대인 | 소인(초,중,고) | 어린이 | 유아 |
통합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제임스터렐관+명상관) 약 3시간30분 소요 | 46,000원 | 34,000원 | 입장 제한 | 무료 |
명상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명상관) 약 2시간 소요 | 39,000원 | 29,000원 | 입장 제한 | 무료 |
제임스터렐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제임스터렐관) 약 2시간 소요 | 39,000원 | 29,000원 | 5,000원 | 무료 |
기본권(야외가든+종이박물관+미술관) 약 1시간 소요 | 23,000원 | 15,000원 | 5,000원 | 무료 |
명상관: 10:25부터 40분 단위로 운영
제임스 터렐관: 10:30부터 30분 단위로 운영
전시관 구성
뮤지엄 산은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2019),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
으로 이어져 있다.
본관은 네 개의 윙 구조물이 사각, 삼감, 원형의 공간들로 연결되어 있다.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건축과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1. 웰컴 센터(Welcome Center)
뮤지엄에 대한 첫인상을 제공하는 공간.
전체적인 안내와 매표소, 아트샵, 카페가 있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실내로 들어와
밝고 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2. 플라워 가든 (Flower Garden)
야외 정원으로 다양한 계절의 꽃들이 피어나는 공간.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플라워가든은 뮤지엄 산을 둘러싸고 있다.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주의 붉은 패랭이 꽃과
약 180그루의 하얀 자작나무 길이 나있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미술관의 전시를 감상, 휴식을 취할 수 있다.
3. 워터 가든(Water Garden)
뮤지엄 산의 첫 공간으로
안도 타다오의 철학이 담겨 있다.
자연과 건축의 조화를 볼 수 있다.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워터 가든을 걷다 보면
물 위에 반사된 하늘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자연 환경을 경험한다.
물결의 움직임과 빛이 만들어내는
미적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물과 스톤, 여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전시실로 들어가기 전,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 관람 전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다.
4. 메인 갤러리 (Main Gallery)
미술관의 주요 전시 공간.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다양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가 열리고,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술관 전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예술 작품과의 교감을 깊이 나눌 수 있다.
5. 특별 전시실 (Special Exhibition Hall)
뮤지엄 산의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열리는 공간.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주제로 한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다루며,
예술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시한다.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전시로 신선한 영감을 준다.
6. 종이 갤러리(Paper Gallery)
뮤지엄 산의 특색 있는 전시 공간 중 하나.
종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의 전통 한지부터 현대적인 종이 예술 작품까지,
다양한 종이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종이의 물리적 속성을 바탕으로,
종이가 가진 예술적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종이라는 소재의 독창성과 다채로운 표현 방식,
다양한 공예품과 한지의 제작 과정, 역사와 발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7. 명상관(Meditation Hall)
자연 속 마음을 가다듬고 사색할 수 있는 명상 공간.
단순하고 정제된 공간으로
정신적 평원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8년 뮤지엄산의 건축 철학인
‘살아갈 힘을 되찾는 장소’를 재고하면서
명상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8. 스톤 가든 (Stone Garden)
자연의 돌을 활용한 공간.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스러운 질감과 중량감을 강조하였다.
돌의 견고함과 미묘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스톤 가든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9. 제임스 터렐관 (James Turrell Hall)
뮤지엄 산의 핵심 전시실 중 하나.
빛과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 미술의 대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는 곳이다.
빛을 시각적,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빛을 매개로
공간과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스스페이스, 스페이스 디비전, 호라이즌룸, 웨지워크, 간츠펠트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0. 판화 공방(Print Studio)
페이퍼 갤러리와 청조 갤러리가 공존하는 뮤지엄 산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판화작가의 판화 제작 과정을 관찰하며
판화와 제작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프로그램 및 상설체험에 직접 참여하여
오감으로 종이와 판화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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