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t async src="http://pagead0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11 crosssorigin="anonymous"> 원주 카페 스톤크릭 - 절벽과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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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주 카페 스톤크릭 - 절벽과 계곡

by 마인드하트 2024. 9. 20.

스톤크릭 (stonecreek)

스톤크릭 음료



스톤크릭 무슨 의미일까?
단어 뜻 그래도 상상해보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stone: 돌, 결석, 석기의, 석판
creek: 시내, 지류, 강어귀
단어의 뜻을 그대로 잘 살려낸 카페를 발견했다.
강원도의 대자연
절벽과 계곡이 멋스럽게 어우려졌다.
메뉴 주문 접수와 제조 공간,
커다란 두 개의 카페 공간,
넓게 펼쳐진 잔디 정원과 나무, 벤치,
텐트형 개별 공간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넓은 정원식의 마당 끝트머리를 따라 돌계단을 내려가면
절벽 밑으로 잔잔한 계곡이 펼쳐진다.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101
대표전화: 0507-1359-7423

스톤크릭

 

스톤크릭 입구

 

 

이용 정보

 
매일 10:30-20:00
연중 무휴
(대관 등 영업을 못하게 되는 사유 발생 시 사전 공지함)
홈페이지 www.stonecreek.kr 

스톤크릭 STONECREEK

스페셜티 커피 전문 로스터리, 스톤크릭 │ ENJOY SLOW COFFEE FAST

www.stonecreek.kr

 
홈페이지를 접속해 보니,
대자연, 계곡, 절벽, 에너지, 위로, 충전의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스톤크릭의 대자연에서 계곡과 절벽을 즐기면 
에너지가 솟아나고
위로와 충전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는 문구일 것이다.
"ENJOY SLOW COFFEE FAST"
홈페이지에서는
회사소개, 판매상품, 파트너, 커뮤니티 등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메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산의 다양한 커피류,
(아메리카노와 라떼, 바닐라 등의 variation),
non coffee류,
계절별 시그니쳐 에이드류,
티류 등
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스톤크릭 메뉴

 

 

이용 혜택

 
지역주민 평일 20% 할인(신분증 지참)
카카오채널 추가, SNS 시즌메뉴 할인
경찰, 소방 공무원 등 할인 혜택 있음
 

시설

 
주차장
주문 접수처, 음료 제조, 원두 및 굿즈 판매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 옥상 테라스
야외 공간
절벽과 계곡

스톤크릭
스톤크릭
스톤크릭
스톤크릭 내부

 

스톤크릭 내부

 

스톤크릭 야외



스톤크릭 방문 후기

 
2023년 10월의 오후,
오크밸리 가는 길에 우연치 않게 발견한 카페였다.
그 때는 잘 몰랐었지만
스톤크릭은 이미 유명한 카페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별 기대 없이 방문하였는데 
이색적인 분위기에 매료되어 한참을 머물렀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10월 연휴 기간이라 많은 여행객들로 
넓은 카페는 거의 만원을 이루었다.
먼저 착석했던 손님들이 자리를 떠난 후에야
겨우 테이블을 차지할 수 있었다.
매우 화창한 날이었는데 
테이블이 있는 두 개의 건물은 거의 꽉 차 있었고,
야외 정원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 있는 사람들,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 
어린 아이들과 뛰어다니는 가족들, 
계곡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다.
마치 어느 유명 유원지에 나와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구석구석 공건을 살펴보고
절벽과 계곡을 감상하며
긴 시간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여름 휴가를 즐기던 2024년 8월의 어느 날,
주변을 검색해보니 새롭게 가보고 싶은 카페도 무수히 많았지만,
스톤크릭을 다시 찾게 되었다.
무엇인지 모를 끌림으로 약간의 익숙함으로
발길은 스톤크릭을 향하고 있었다.
스톤크릭의 오픈 시간에 거의 맞춰 들어갔다.
휴가 피크철이 지나간 평일의 오전이어서 그런지 
방문객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오픈을 준비한 카페 직원들은 손님을 맞기 위해, 정원의 꽃나무를 가꾸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첫손님으로 여유롭게 음료를 주문하였다.
할인혜택을 미리 챙기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 해도 좋았을 걸,
많은 메뉴를 훑어보느라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고
주문대 앞에서 방황하다가 조금씩 들어오는 뒷손님들을 의식해 그냥 주문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스톤 아메리카노, 초코 오레오, 로즈플라워 티, 스콘이었다.
시원하고 달콤하며 힐링이 되면서 든든함을 챙겨주는 것들이었다.
스톤 아메리카노로 깊고 진하며 산뜻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었다
며칠 전 많은 비로 계곡의 물이 불어
계곡으로 연결되는 계단은 통제되어 있었다.
계곡의 웅장함과 시원함, 평안함을 즐기지 못하고 와서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내년에 다시 원주에 가게 된다면
또 스톤크릭을 찾아가게 될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때는 계곡의 여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보아야겠다.
Coffee Fast 가 아니어도 좋을 듯 하다.
Enjoy Slow 면 충분하다.
Slow를 가득 채워
남아있는 2024의 여름도 잘 견뎌낼 수 있으리란 
기대와 용기를 품고 돌아왔다.

스톤크릭 절벽과 계곡

 

스톤크릭 2023년 10월 의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