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화재, 홍수, 태풍, 지진, 정전, 전기사고 등
뜻하지 않게 발생한 긴급 상황을 재난(disaster)상황이라고 한다.
재난상황에서는 항상 침착해야 한다.
핸드폰 또는 텔레비전을 켜두고
최신정보를 계속 수집한다.
예측된 보도를 통해 대처할 시간이 있다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준비를 한다.
1. 화재
화재 conflagration, fire
불에 의한 재난
화재 발생 시 진화요령과 대처방법을 숙지한다.
소화기가 비치된 장소를 알아두고 사용방법을 익혀둔다.
음식을 조리하는 중에 주방을 떠나지 않는다.
난로 곁에는 불이 붙는 물건이나 세탁물을 가까이 두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눈(연기가 보이고 따가워진다),
코(타는 듯한 냄새가 난다),
귀(사람들의 아우성이나 비상벨 소리가 난다),
촉각(무언가 열감이 느껴진다)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한다.
실내 화재 발생 경우,
‘불이야’라고 소리치고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이 사실을 알린다.
불을 끌 것인지, 대피할 것인지 판단한다.
불길이 천장까지 닿지 않은 불이라면
소화기나 물 양동이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진화를 시도한다.
불길이 커져 끄기 어려운 경우는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반드시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시 뜨거운 연기는 천장으로 올라가므로
최대한 자세를 낮추면서 움직인다.
연기나 어둠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한 손을 벽에 짚으면서 이동한다.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을 경우
옥상으로 이동해야 하며,
이 때 옥상 출입문은 항상 열어 두어야 한다.
화재를 진화하는 방법
실내에서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밖으로 대피할 때를 대비하여
문을 등지고 소화기 분말을 쏜다.
소화기 사용방법
⓵ 안전핀을 뽑는다.
⓶ 노즐을 잡고 불쪽을 향한다.
⓷ 손잡이를 움켜쥔다.
⓸ 분말을 골고루 쏜다.
2. 지진
지진 earthquake
땅속에서의 화산 활동, 단층 운동, 지하수 침식 따위로
지각이 일정한 기간 동안
갑자기 흔들리며 움직이는 현상
지진으로 집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는다.
탁자가 없을 경우
머리를 팔로 감싸서 보호하는 자세로 웅크리고 대기한다.
창문 근처 등 깨지거나 떨어지기 쉬운 곳은 피한다.
집이 흔들리는 동안에는 대피를 시도하면 안 된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하고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이동한다.
휴대폰(인터넷)이나 라디오의 안내를 따라
공공 대피장소로 이동한다.
3. 수해와 태풍
수해 flood
홍수로 인한 재해
태풍 typhoon
북서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아시아 대륙 동부로 불어오는 맹렬한 열대성 저기압
평소 대피 경로를 숙지해 둔다.
일기예보를 통해 풍수해 경보를 듣게 되면
상하수도 오염에 대비하여
미리 욕조에 물을 받아둔다.
만일을 대비하여
응급약, 손전등, 비상식량,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챙겨둔다.
차량 이동 중이라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연료를 채운다.
침수가 우려되는 낮은 지대(지하주차장 등)를 피하고
하천변, 산길,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근처, 방파제 옆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물이 집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경우,
모래주머니 등을 사용하여 최대한 막는다.
이차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가스와 전기는 기술자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에 사용한다.
홍수로 밀려들어온 물은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몸이 물에 젖었다면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는다.
4. 정전 및 전기 사고
정전 blackout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긴 상황
손전등이나 휴대폰을 사용하여 주변을 밝힌다.
가정용 산소호흡기와 같이
전기에 의존하는 필수 의료장비가 중단될 경우
119에 신고하여 긴급후송을 준비한다.
전기쇼크를 입은 사람이 있다면
전류가 차단될 때까지 접촉해서는 안 된다.
마찬가지로 119에 신고한다.
긴급한 상황이 없을 경우
누전차단기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정전의 원인을 살펴본다.
이상이 발견되면
전기공사업체에 수리를 의뢰한다.
정전이 복구되면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열기기를 연결하지 않는 등
평소 전기사고 예방에 신경 쓴다.
냉장고 안의 냉동식품 상태를 점검하고,
녹아버린 냉동식품은 재냉동 하지 않고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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