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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by 마인드하트 2024. 6. 28.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심장의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처치 방법

심폐소생술(CPR) 자세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장정지의 발생은 예측하기 어렵다.

심장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발생한다.

심장정지의 첫 목격자는 주로

가족, 동료, 행인 등 일반인인 경우가 많다.

심장정지가 발생한 후 처치 없이 4-5분 이상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된다.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심장정지 환자가 소생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의 목적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준다.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폐와 혈관 내에는 심폐기능이 멈춘 후

5분 정도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산소의 여분이 있으나

4-5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경우 뇌손상이 오게 된다.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1. 반응의 확인

: 구조자는 현장이 안전한지 우선 확인한다.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환자에게 다가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

의식이 있다면 환자는 대답, 움직임, 신음소리 등의

반응을 나타낸다.

이때 반응은 있으나 진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119에 연락한 다음

환자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면서 응급의료상담원의 지시에 따른다.

이 때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한쪽 팔을 머리 밑에 받쳐주는 자세를 취하게 하면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 자세를 회복자세라고 한다.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야 한다.

 

2. 도움 요청과 119 신고

질문에 반응이 없고 정상적인 호흡이 없으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 직접 119에 신고한다.

이 때 119 신고 전화를 끊지 않고

상담요원의 지시에 따른다.

구급상황(상담)요원은

전화를 스피커폰 상태로 전환하고

신고자가 심장정지를 확인하고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만약 주위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해야 한다.

 

3. 호흡과 맥박 확인

쓰러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하여

호흡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장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

일반인은 비정상적 호흡을 정확히 평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이 과정은 구급상황요원의 지시에 따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가슴 압박 30 시행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등을 대고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가슴 압박은 성인의 경우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약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한다.

하나’,‘’,‘’....‘서른하고 세면서 규칙적으로 시행한다.

환자가 회복하거나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한다.

심장정지 초기에는 가슴압박만을 시행하는 가슴압박 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함께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의

효과가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 목격자는 지체 없이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한다.

이 과정 또한 구급상황요원의 지시에 따라 실시한다.

 

5. 인공호흡 2회 시행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후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에 걸쳐서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한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한다. (가슴압박 소생술)

 

6.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

이후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현장에 119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에는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주기(30:2)를 시행한 뒤에

서로 역할을 교대한다.

 

7. 회복자세

가슴압박 소생술을 시행하던 중에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되었는지 확인한다.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숨길)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그 후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관찰한다.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어진다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신속히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다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