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heart)
: 온몸으로 혈액을 내뿜는,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기관
크기는 주먹만 하고, 두꺼운 근육으로 되어 있다.
심장 내부는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다.
(2심방 2심실)
심장마비 (cardioplegia, 심정지, 심근 경색)
: 심장의 펌프 기능이 중단된 상태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온 몸으로의 혈액 순환이 중단된다.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뇌는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
심장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
급성 심근경색의 증상
가슴 가운데가 뻐근하게 아프다.
누르는 듯한 증상이 있다.
조여 오는 느낌 등이 있다.
가슴의 불편감이 발생하여 수 분 이상 지속된다.
가슴에서 느껴지는 증상이 팔, 목, 턱, 또는 배의 위쪽 부분으로 퍼져 나간다.
숨이 차거나 심장이 두근거린다.
식은 땀, 구역질, 어지러움 등이 함께 발생할 수도 있다.
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생존사슬 (Chain of survival)
: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응급처치가 연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이 과정을 ‘생존사슬’이라고 한다.
1. 첫 번째 사슬: 심장정지 인지 및 구조요청
2. 두 번째 사슬: 목격자 심폐소생술
3. 세 번째 사슬: 제세동
4. 네 번째 사슬: 전문소생술
5. 다섯 번째 사슬: 소생 후 치료
이 중에서 ‘전문소생술’과 ‘소생 후 치료’를 제외한
앞의 3가지 사슬은
심장정지가 발생한 현장에서 목격자에 의해 시행되므로,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은
이를 발견한 목격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 심장정지의 인지
: 생존사슬의 첫 번째는
심장정지를 인지하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다.
보통 심장정지의 증상은
의식 소실, 호흡 없음, 맥박 없음 등이다.
심장정지가 발생한 직후에는
비정상적인 호흡이나 경련 증상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목격자가 심장정지 발생을 신속히 인지하여 구조 요청을 하면
심장정지 치료가 빨리 시작됨으로써
심장정지 생존율이 향상된다.
구조 요청은 목격자가 심장정지를 인지한 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행위이다.
목격자가 주변 사람에게 구조를 요청하고
119에 전화해 응급의료체계를 활성화해야 한다.
2. 신속한 심폐소생술
: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최상의 응급처치는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다.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번갈아 시행한다.
병원 밖 심장정지 구조 과정에서 목격자는
구조 요청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3. 자동 심장 충격기(제세동기) 사용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 주변에 비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나
119 구급차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심장충격(제세동) 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4. 전문 소생술
: 심장정지 환자가 의료기관에 도착한 뒤에는
의료진에 의한 효과적인 전문소생술이 시행되어야 한다.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포함한 기본소생술에도
자발순환이 회복되지 않는 환자에게는
약물주사를 위한 혈관 확보, 결관수축제와 항부정맥제 등의
약물 투여, 전문 기도유지술을 포함한 전문 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는 전문 119구급대원 또는 전문의료인에 의해 시행된다.
5. 소생 후 치료
: 심장정지 환자의 심장박동이 회복된 후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목표체온치료, 관상동맥중재술,
경련의 진단 및 치료 등의
통합적인 심장정지 후 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참고 사이트]
대한심폐소생협회 https://www.kacp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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